25년 23주차 실현손익 트레이딩 로그입니다. 이번 주는 DB하이텍 종목에 대한 리뷰입니다. 매매 기록은 주 단위로 작성해서 기록으로 남기고 있고요. 잘못한 점과 잘한 점을 복기 하는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DB하이텍
매매내역
- 3회 분할 매수
- 최초 매수시기: 5월 19일
- 매도시기: 6월 4일(총 3주간 홀딩)
- 실현손익: +755,359원 (9.58%)
매매관점
<DB하이텍>은 중국에서 많이 사용되는 8인치 웨이퍼 파운드리 수요가 증가 될 것으로 기대해서 관찰하던 종목입니다. 민주당 대선 당선시, 대 중국 관계 개선 기대감도 있고요.
지난 4월말부터 모았던 종목인데, 현금 확보 차원에서 5월 15일쯤 본전에 전량 매도 했었고요. (240주, 수익률 0.62%)
5월 18일경에 다시 진입을 했습니다. 당시 상상인증권에서 리포트를 발행했음에도 불구하고 제법 빠지길래 다시 담기 시작했습니다.
- 상상인증권 리서치-“높은 가동률과 신사업 효과 기대” [원본보기]
리서치 내용에 따르면, 견조한 중국 수요를 통한 높은 가동률과 하반기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고 차량용 반도체향 매출 성장을 통한 신사업 중장기 성장 잠재력이 여전히 높다고 평가하더라고요. 괜챦다고 하는 뷰가 나온 걸 보고 담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3주 정도 보유하면서 분할 매수를 하다가, 6월 4일에 전량 매도를 하며 실현손익 기준 익절을 했습니다.
6월 2일이였던, 이번주 월요일 – 대선 하루 전날 – 민주당이 대선에서 승리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슈팅이 한번 나왔었고요. 추가적으로 미국의 텍사스인스트러먼트의 중국 이슈로 인해서 상대적인 수혜를 볼 수 있을 거라는 전망이 나왔었습니다.
대선 이튿날이였던 6월 4일은 코스피가 고가 기준 2.67%나 올랐는데, 당시 DB하이텍은 오히려 내려가면서 지수보다 퍼포먼스를 못 내길래, “이거 안가나보다…” 라는 생각이 들어서 장중에 전량 매도 했습니다. 원래 계획은 좀 더 들고 갈 생각도 했었는데, 생각보다 움직임이 더디고 계좌내 주식 보유 비중이 너무 높아서 현금 확보 차원에서 익절 했습니다.
그런데 꼭 팔고 나면 오르니, 가슴이 아픕니다. 막상 장 마감하고 나니 주가는 본래 자리를 찾아가더니 6월 5일에는 2.8% 오르며 오히려 지수보다 더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네요.
일단은 익절했으니, 관찰모드로 지켜볼 계획이고요. 여기서 추가적으로 더 슈팅이 나오면, 이건 내거 아니라고 생각하고 마음을 달래보렵니다. 혹시라도 다음주 이후에 시장이 단기간 조정 받으면서 내려가면 그 때 다시 매수 진입해보겠습니다.
이번 주는 대선 허니문 기간으로 전 종목이 강하게 오르는 바람에 마땅히 매도한 종목이 없어서, 여기까지만 하고 다음 주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성투하세요~